남자친구한테 빌려준돈받는법

남자친구한테 빌려준돈받는법

 

 

 

연인관계에 돈거래를 하는 경우를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연인관계라도 모든 돈거래는 확실히 하는 것이 좋은데요. 종종 남자친구에게 빌려준돈받는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실제 상담사례를 통해 남자친구한테 빌려준돈받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담사례>

 

5년 정도 만난 남자친구와 관계를 정리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문제는 남자친구한테 빌려준돈을 일부를 제외하고 돌려받고 있질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래저래 빌려준 돈을 계산해보면 현금 2600만원과 2300만원을 제 명의로 대출을 받았습니다. 

 

그 후 500만원만 돌려받고 매달 나가는 대출이자조차 안주고 있는데요. 구두약속은 하였으나 혹시 몰라서 올해 말까지 돈을 갚겠다는 차용증은 받아두었습니다. 제가 남자친구한테 빌려준돈받는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누군가에게 빌려준 돈을 변제기간까지 받지 못했다면 지급명령을 통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 상담사례와 같이 차용증을 받아둔 상태라면 충분히 증거로써의 효력이 있으며 차용증이 없더라도 계좌이체 내역이 있다면 지급명령 신청이 가능합니다.

 

 

남자친구한테 빌려준돈받는법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급명령은 일반소송에 비해 절차도 간편하고 비용도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한가지 주의하셔야 할 점은 만약 채무자인 남자친구가 어떠한 사유로 인해 이의신청을 하거나 채권자가 채무자의 주소를 알 수 없어 법원이 지급명령을 송달할 수 없다면, 결국 지급명령절차는 민사소송으로 이행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지급명령신청을 하기 전 상대방이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것이 확실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이의신청 가능성이 높다면 바로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것이 시간적인 손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무사히 지급명령 확정판결을 받았다면 이를 집행권원으로 하여 강제집행을 진행함으로써 남자친구한테 빌려준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모든 증거자료가 있기 때문에 이의신청 가능성을 확실히 판단한 뒤에 지급명령신청을 할지 민사소송을 진행할지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채권추심전문변호사 홍명기 변호사와 함께 남자친구한테 빌려준돈받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